전남대생들의 청춘! 그 내면에 이기적 유전자를 비켜선 이타적 인류애로 채울 수 있는 꿀들이 가득찬 면면을 보았다. 진실한 한 마디를 시에 담아내는 용기를 보았다. 우리는 각자 가슴 속 장미 한 송이 피워놓고 살아간다. 그 꽃은 삶의 깊은 비밀을 간직하는 일처럼 내밀한 욕망이다. 가시에 찔리는 내면을 다독이며 성장하는 삶이다. 문학은 이러한 글쓰기의 첫 발자국을 넘어 더 신비로운 미래를 열어주기도 한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으나... ...더욱 높은 정신의 수맥이 흐르는 책의 맛까지도... ...짧다면 참 짧은 강좌의 기간이 아쉽기도 했다.
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재학생들이 글쓰기 강의 '나의 이야기가 담긴 책'을 통해 쓴 글입니다: 김우공, 김지호, 류가영, 문준서, 박규리, 박주현, 사람, 양파뿌리, 유노이아, 이인서, 장우석, 지우, 진수진